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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개발자 그렇지만 난 지금...

내가 생각하는 개발자라는 직업의 장점

by hyun's life_developer 2020. 3. 27.

안녕하세요 초보개발자 시아아빠입니다.

 

각종 개발자 관련 커뮤니티에서 종종 듣는 얘기가 있습니다. 

 

웹 개발자, 앱 개발자.  직업으로 괜찮나요? 연봉이 어떤가요? 

 

저또한 그랬습니다.

 

어린 나이이고 돈은 많이 벌고 싶었으며, 남들 앞에서 기가 사는 직업을 갖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개발자가 된 지금 나름 만족스러운 업무들을 보고있습니다.

 

제가 느낀 웹, 앱 개발자의 매력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학위가 중요하지 않다.

요즘 개발자들 다수는 좋지 못한 학위를 가지고 있는 케이스가 많다. 

 

나또한 대학교를 다니다 중퇴를 한 사람이지만

한 회사에 면접을 보고 당당히 합격을 하여 개발자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물론 당연하게도 좋은 학위가 있으면 매우 유리하다. 자격증 또한 같다.

 

그렇지만 좋지 못한 학위를 가졌음에도 홀로 공부하며, 회사에서 인정받고 있는 개발자들 또한 다수이다.

 

'학창시절에 공부나 좀 할걸. ' 하시는 분들께 어쩌면 좋은 직업이 될 수도 있겠다.

다만 말로만 매번 공부나 할걸, 뭐 할걸 하시는 분들께는 시간 낭비가 될 것이 분명함을 말씀드리고 싶다.

 

 

2.  개발자 안에서도 분야가 굉장히 다양하다.

 

개발자라고 해서 다 같은 개발자가 아니다. 물론 다루는 언어에 따라서 많이 통하는 개발자들이 있겠지만 크게는

웹 개발자, 앱 개발자, 서버 개발자 등등. 또 그 직업에서도 금융권이냐, 플랫폼이냐 등등해서 아주 많은 분야들이 있다.

 

어쩌면 언어는 필수로 알아야만 하는 세상이 곧 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 생활에 깊숙히 자리 잡아있으며

그 활용 또한 무궁무진하다.

 

3.  보수적으로 절대 부족하지 않다.

 

요즘시대 SNS가 활성화가 되면서 남들 소식을 쉽게 접하고 쉽게 대화가 가능하다.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 나는 영향을 많이 받았다.

SNS를 통해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의 소식을 원치않게 접하게 되고 내가 하는 일들이, 또 내가 1달에 200버는 이 돈이 너무 우습게만 느껴졌었다. 그러다보니 검색포탈에 연봉 높은 직업들을 검색하게 되고 그 직업들을 꿈으로 삼기에 바빴다. 그렇지만 그때는 이미 내 나이 24. 어떻게보면 연봉 높은 직군들의 클라스는 높고 경쟁력도 높은 곳에서 이제와서 내가 그 대열에 올라서겠다는 건. 너무나도 두려운 도전이었고, 실로 벽이 높았다.

개발자 연봉? 초봉? 실제로 초봉 2400 또는 그 이하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신입에도 불구하고 개발쪽에 관심이 많았어서 기초가 다져진 사람들은 물론 그 이상은 받겠지만 크게 차이날 일 없다고 본다.

 

연봉 2400. 다른 직업들과 같거나 적을 수 있다. 그렇지만 개발자라는 직업은 경력에 따라 연봉 뻥튀기가 크다.

실제로 글래스도어에 따르면 런던에서 근무하는 웹 개발자는 평균 5만 파운드(6,500만원) 정도의 소득을 올린다.

우리나라 또한 3년차, 5년차 ,7년차 그 이상 등등 연봉 뻥튀기가 크다. 물론 그 경력에 따라 자신의 역량 또한 갖춰졌을 때 이야기다. 경력은 3년차지만 실력은 신입과 비슷하면서 연봉협상을 원하지마라.

 

4.  내가 원하는 내 세상을 만들 수 있다. 

웹 개발자, 앱 개발자를 하면서 경력이 쌓일수록 중요하게 작용되는 요소들이 있다. 

신입때는 이해력과 열정들이 필요하겠지만 시간이 갈수록 수학적 능력과 창의력이 요구된다. 

즉 내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으며 또 그 창의력 속에서 대박이 날 수도 있다.

개발자들 내에서도 스타일이 많이 갈린다. 예를들어 if문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 case문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상황에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여기서는 무조건 if문이다, case문이다 할 것이 없다. 정답이 없기 때문에 개발자가 만들기 나름이다.  개발자들 내에서도 개성이 많이 드러난다.

 

 

5. 회사 같은 계급 생활을 못하겠다?

개발자는 다른 직군에 비해 업무 방법의 폭이 넓다. 물론 정규직으로 일하는 것이 안정되고 근무지가 풍부하긴 하지만 

사회생활을 싫어하고 계급 생활을 싫어하는 분들은 프리랜서 형태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수쪽에서 말을 따로 하지는 않았지만 프로랜서의 경우 고정수입이 아니다보니 큰 수익을 거둘 수도 있다.  (월 3~4천 버는 프리랜서도 보았다. 물론 이 보다 더 버는 개발자 또한 많다고 한다. 난 아직 만나보지 못했다 ㅎ) 

 

 

6. 재미있다.

2번 분야가 다양하다와 4번 내가 원하는 나만의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내용과 같이 

개발자라는 직군은 개발을 하면서 꽤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배우는 과정 또한 재미가 있을 수 있다. ( 비전공자의 경우 사람에 따라 이해하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그 과정은 지루할  수도 있겠다. 나 또한 이해 1도 안되는 상태로 1년이라는 시간을 버텼다. 그럼에도 아직 이해도가 많이 낮다.)

 

7.  미래가 유망하다.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다. 물론 검색포탈에 검색을 해봐도 나쁘지 않은 평이 나올거라고 본다.

요즘 사회는 개인적으로 보기에 SNS 인기인 (흔히 셀럽), 유투버 등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번다.

이 사람들이 돈 많이 버는 것은 하나다. 다 광고 수입이다. 그만큼 광고, 마케팅이라는 것에 수요가 많이 이뤄지고 그만큼 보수 또한 적지않다. 그런면에서 개발자에게는 정말 나쁘지 않은 사회다. 이러한 사회가 얼마나 오래 유지될지는 독자들이 알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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